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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 오상길 관장은…
그는 스스로를 현대 미술문화의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수용자이며 작가이자 미술이론가이며 문화활동 기획자라고 소개한다. 이론에 해박한 데다 말하기와 글쓰기가 모두 전투적이라 제도권의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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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 현대미술 다시 읽기Ⅱ'전 관심
"기존의 한국 현대미술 비평은 그 시대 미술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다.그들이 만들어낸 것은 미술사가 아니라 화단사,그것도 주류 중심의 패권주의 역사에 불과하다."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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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을 품어 안는 한지(韓紙)의 매력
닥나무 섬유로 만든 전통 한지(닥종이) 는 종이의 제왕으로 꼽힌다. 질박한 분위기와 은은한 품격을 함께 지닌데다 질기다는 점에서도 으뜸이기 때문이다. "비단은 오백년을 가고 종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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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랑가서 닥종이 활용한 전시회 잇따라
닥나무 섬유로 만든 전통 한지(닥종이)는 종이의 제왕으로 꼽힌다. 질박한 분위기와 은은한 품격을 함께 지닌 데다 질기다는 점에서도 으뜸이기 때문이다. "비단은 오백년을 가고 종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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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 쪽지] 예술공동체 입주자 공모 外
■ 예술공동체 입주자 공모 삼성문화재단은 파리국제예술공동체(Cite) 홈페이지 (http://www.citedesartsparis.asso.fr)입주자를 공모한다. 공동체는 프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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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 쪽지] 예술공동체 입주자 공모 外
*** 프랑스 예술공동체 입주자 공모 삼성문화재단은 파리국제예술공동체(Cite) 홈페이지 (http://www.citedesartsparis.asso.fr)입주자를 공모한다. 공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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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만에 개인전 여는 화가 최인선씨
"평범한 대상과 사물을 보다 새롭고 낯설게 드러내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제대로 했는지 잘 모르겠군요. " 오는 16~29일 서울 신사동 예화랑에서 개인전을 여는 최인선(崔仁宣.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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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수환씨 등 고 장욱진화백 제자들 3인전 열어
고 (故) 장욱진 화백 (1917~90) 은 "그림은 가르칠 수 없는 것" 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. 그럼에도 대가의 문하는 북적댔다. 직접 사사한 경우뿐 아니라 먼 발치에서 스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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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쪽지] 明代 문인화 관련글 소개 外
*** 明代 문인화 관련글 소개 홍익대 예술학과 한정희 교수의 '한국과 중국의 회화 - 관계성과 비교론' (학고재) 이 나왔다. 명나라때 문인화가인 동기창 등 문인화에 관한 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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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문화유산 답사기]20.조선미술박물관의 단원그림
평양의 조선미술박물관 회화 수장품 중에는 예외적이라 할 정도로 이인상 (李麟祥).이인문 (李寅文).김홍도 (金弘道) 의 작품이 여러 점 있었다. 이인상은 '소나무 아래서' 라는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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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곡미술관 90년대 미술 정리하는 기획전 마련
이제 그 끝을 향해 치닫고 있는 90년대 미술은 다음 세대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. 70년대는 모노크롬 (단색조 회화) , 80년대는 민중미술이라는 주된 흐름이 숱한 논쟁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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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4. 모노크롬 (1)
한국 현대미술의 정착기라고 일컬어지는 70년대.이 시기를 주도한 흐름은 단연 모노크롬이었다.80년대 접어들면서'서구 미니멀리즘의 모방'또는'몰개성'이라는 비판 속에 급속하게 퇴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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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미애展
음양(陰陽)의 합일을 모티브로 한 평면작업.음을 상징하는 어두운 색조와 양의 밝은 색조등 두 화면의 조화를 추구.절제된 단색조의 면과 새.사람등 회화적인 요소를 담은 면의 대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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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지영씨 첫 개인전
전통 동양화의 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서구의 추상을 접목시켜온 이지영씨가 22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 보다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.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작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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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수근의 작품세계-鄭秉寬(미술평론가)
中央日報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박수근30주기 기념전이 유료관람객 3만여명을 동원하고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.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소박한 마음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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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泰浩전
〈9월3일까지 박영덕화랑〉 (544)8481 單色調의 짧은 선을 무수히 반복해 화면을 가득 채우는 모노크롬작업을 해온 金泰浩씨(46)의 14번째 개인전. 소개작은 지난해와 금년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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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세대 모노크롬 선뵌다-환기미술관 30,40대 작가초대展
환기미술관이 개관2주년 기념전으로 6일부터 한달간『모노크롬이후의 모노크롬』이란 제목으로 金春洙.韓明鎬.尹命在.朴永夏.崔仁宣.韓廷旭씨등 30~40대 젊은작가 6명을 초대한 전시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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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만에 귀국 개인전 갖는 재미작가 임충섭씨
뉴욕화단에서 활동중인 재미작가 임충섭씨(50)이 5년만에 잠시 귀국, 개인전을 20일∼12월3일 국제화랑(735-8449)에서 갖는다. 임씨는 이 전시회에서 회화·조각·설치·오브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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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·서양 장르 뛰어넘어 「한국회화」정립|「윤명노 회화전」, 21일∼내달17일 호암갤러리
중진 서양화가 윤명노씨(55·서울대교수)의 화업 30년을 집중 조명하는 「윤명노 회화전」이 21일부터 11월17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. 이 전시회에는 윤씨의 60년대 초기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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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화풍 유별나 「비정상화」 별명얻었죠"
재불화가 정상화씨(55)가 23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가회동 현대화랑에서 작품전을 연다. 정화백은 현대미술운동의 선봉장-. 『이름은 정상화이지만 그림은 비정상화입니다. 유별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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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종현의 「접합」시리즈전
1960년을 전후해서의 이른바 앵포르멜(비정형)추상에서 추방하여 오늘의 「접합」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하종현은 그간 꽤 진폭이 넓은 전개 과정을 보여봤다. 뜯고 붙이고 또 두껍게 쳐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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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|미술
83년 미술계는 새로운 방향모색과 괄목할만한 외국작가전, 신장개업하는 화랑의 출현으로불황속에서도 활기를 띠었다. 80년대 들어서면서 일어난 동양화의 수묵화운동은 올해 튼튼한 뿌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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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신구상회화」부상 두드러져
금년 여름부터 미술계는 한차례 소용돌이가 일어났다. 내년도 한국현대미술 일본지역 순회전시 작가선정을 놓고 여기서 소외된 일부 작가들이 강한 반발을 일으켰다. 문제의 발단은 「7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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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순회 현대미전출품작 선정싸고 미술계 집안싸움
한국문예진흥원(원장 송지영)이 주관한 한국현대미술전의 출품작가 선정을 둘러싸고 「편파적」이라는 비난이 그치지 않아 모처럼 잠잠하던 미술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. 한국현대미술전은 오는